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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암환자, 이럴 때 서럽다"...나영무 박사가 털어논 유상철 비화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5)항암치료 기간 동안 암환자의 외출은 조심스럽다. 항암 부작용으로 체력이 확 떨어지거나, 어지럼증 및 피로 등 돌발변수가 생길 수 있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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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 크게 신고 펭귄처럼 뒤뚱뛰뚱…암환자 덮친 비애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4) 항암제는 암세포를 파괴하는 무기다. 하지만 정상 세포도 함께 공격하기에 몸에 악영향을 끼친다. 내게 일어난 가장 큰 외형적 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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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활한 암, 항암치료 혹독…매일 구토한 내게 힘을 준 한가지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
━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3) 암세포는 우리 몸속에서 매일 생겨난다. 외부에서 침입하는 세포가 아닌 내 몸안의 세포다. 의학적으로 보면 내 몸의 정상세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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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승사자'는 현미경에 안보인다···암환자 가장 겁내는 두 단어
━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2) 암 환자의 하루하루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무엇보다 치유로 향하는 길은 험난함의 연속이다. 수술, 항암약물치료(항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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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병원 전체가 참여하는 전주기적 초협진으로, 말기·재발 암 극복 나서”
인터뷰 곽정면 고려대안암병원 대장항문외과 교수 곽정면 교수는 “대장암의 진단·치료·관리에 병원 구성원 전체가 참여하는 초협진을 통해 암 환자의 치료 성적을 극대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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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질로 착각한 '죽음의 병'···축구대표팀 주치의 '말기암 극복기'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①]
━ 나영무 박사의 '말기 암 극복기'(1) ‘말기 암 진단을 받았더라도 내 삶은 계속돼야 한다.’ 3년여에 걸친 암 투병에서 수만번 되뇌었던 말이다. 지푸라기라도 잡고 싶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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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 살았군" "담배 작작 피우지" 암환자에겐 비수같은 말
신성식 복지전문기자 30대 여성 유방암 환자 A씨는 경리 일에다 사무실의 궂은일을 다한다. 암 치료는 끝났지만 림프 부종(붓는 증상)이 있어 병원에 다닌다. 일을 하다 보면 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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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번의 암 겪어보니 결국 모든 게 덧없더라”
━ 암 투병 속 앨범 ‘시간’ 낸 피아니스트 사카모토 류이치 사카모토 류이치의 2020년 마지막 피아노 콘서트. [인스타그램 캡처]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69)라는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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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암투병 日음악가의 인생무상
사카모토 류이치. 2018년 방한해 본지와 인터뷰 했을 때다. 권혁재 사진전문기자 사카모토 류이치(坂本龍一ㆍ69)라는 이름은 모를 수 있지만 그의 음악은 한 번쯤 들어봤을 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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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죽을까" "그래" 아내 목조른 남편…日 '노노개호' 비극
초고령 사회 일본에서 70대의 남편이 지병으로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아내를 살해한 '노노개호(老老介護) 살인' 사건이 또 발생했다. '노노개호'는 간호가 필요한 노인을 노인이 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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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 LP바에서 매년 3월 '목마와 숙녀'가 울려퍼지는 이유
지난 19일 황성우씨가 운영하는 LP바를 방문한 단골손님들. 권혜림 기자 '한 잔의 술을 마시고, 우리는 버지니아 울프의 생애와 목마를 타고…' 지난 19일 일산의 한 LP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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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피정 기간, 영성 잘 가꿔 이웃 도와줘야”
━ [SUNDAY 인터뷰] 이해인 수녀 새해 같지 않은 새해다. 새 아침의 기운을 실감하기 어렵다. 코로나와 함께해야 하는 겨울이 길게만 느껴져서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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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봇으로 하는 유방암 수술 보편화되나…기존보다 흉터 작아
로봇을 이용한 유방암 수술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사진은 유방암 수술을 하는 의사 모습. 연합뉴스 로봇을 이용한 유방암 수술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고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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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 수술 환자 고통 덜어주는 배변 기능 관리 전문 인프라 갖춰”
인터뷰 계봉현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대장암센터장 . 대장암은 암 완치 후에 생기는 후유증을 어떻게 최소화하는지에 따라 삶의 질이 좌우된다. 특히 직장암의 경우 항문 보존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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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완치한 환자 삶의 질까지 보살피는 대장암 치료법 요람
특성화 센터 탐방 성빈센트병원 대장암센터 성빈센트병원 대장암센터의 대장항문외과·방사선종양학과·종양내과·소화기내과 의료진이 모여 암 조직이 골반과 주변 장기까지 침범한 직장암 3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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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수술 횟수 적게, 삶의 질 높게…암 환자 입장서 치료 방향 잡아
아주대병원 대장암센터 의료진이 모여 간에 암세포가 전이된 대장암 4기 환자의 절제 수술 부위와 치료 계획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김동하 객원기자 ━ 특성화센터 탐방 아주대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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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망확률 48%' 복막염 급했다···확진 의심에도 메스 댄 의사
지난 4월 김정연 한림대동탄성심병원 외과 교수는 미국에서 귀국한 뒤 자가격리 중이던 응급환자 서모씨를 수술했다. 서씨는 2차 코로나19 결과 음성 판정을 받았고 수술도 성공적이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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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방사선+로봇수술로 항문·신경 보존율 확 높여
━ 라이프 클리닉 대장암은 선진국형으로 꼽히는 대표적인 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국내에서 위암에 이어 두 번째로 빈번하게 발생하는 암이다. 대장은 소화기의 가장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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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ssue&] 췌장암 환자의 혈당관리 중요성과 한양방 통합 면역암치료
이동현소람한방병원 책임원장 암의 치명성을 평가할 때 세 가지 측면에서 최악의 평가를 받는 암이 있다. 바로 췌장암이다. 국가암등록통계에 따르면 췌장암은 5년 생존율이 19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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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암=사형선고’ 옛말 … 지금은 환자 10명 중 7명 완치 시대
4일은 세계 암의 날 암은 국내 사망 원인 1위다. 한 해 약 7만여 명이 암으로 사망한다. 예전엔 암 진단은 곧 사망선고를 뜻했다. 그러나 지금은 예방·진단·치료 기술의 발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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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 가늘어지고 검붉은 피 섞여···50대 이상 노리는 '흔한 암'
복통·설사가 반복되고 혈변을 본다면 장 건강에 이상이 생긴 것이다. [중앙포토] 설 명절을 맞아 온 가족이 오랜만에 한데 모입니다. 가족들의 달라진 모습, 무심코 지나쳤지만,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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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한 가족] 직장암 수술 후 고강도 보조 항암 치료했더니 재발 위험 37% 감소
병원리포트 서울아산병원 김태원·홍용상·김선영 교수 연구팀 직장암 수술 후 병기에 따라 항암제 강도를 조절했더니 암 재발 위험은 줄고 생존율은 높아졌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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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 잦은 술자리, 항문 건강에 '독'..“출혈 가볍게 보지 마세요”
술자리가 잦아지는 연말연시엔 각종 심혈관계 질환뿐 아니라 항문질환을 앓는 환자가 늘어난다. 화장실에서 볼일을 본 후 출혈이 있다면 치핵과 치루, 치열 등의 항문질환을 의심해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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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암 재발 37% 줄이고, 생존율 11% 늘리는 새 항암치료법 찾았다
[중앙포토] 직장암 환자는 방사선이나 항암제로 암 크기를 줄인 다음 수술을 한다. 수술 뒤에도 재발을 막기 위한 보조항암치료를 한다. 하지만 치료 후에도 암이 국소적으로 재발하는